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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의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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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매일안전신문
강원 고성군 보건소에 1인용 고압산소챔버 2기가 설치돼 나잠 어업인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강원 고성군 보건소에 의료용 1인용 고압산소챔버 2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고성군은 나잠 어업인의 안정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1인용 챔버 2대를 올해 상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고성군보건소의 고압산소챔버 도입은 타 지역으로 내원해야 하는 고성군민들의 원거리 통원치료에 대한 불편함과 시간, 교통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지역에서 안정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지역산업인 나잠 어업의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잠 어업은 별도의 산소공급장치 없이 바다로 잠수해 낫, 호미, 칼 등으로 수산물을 채취하는 어업”이라며 “반복적인 잠수 활동으로 인해 만성두통, 마비, 구토, 현기증, 관절통 등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성군의 고압산소치료센터 설립은 지역의 나잠 어업인이 정기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아 관련 질환을 치료하고 지속적으로 예방, 관리하여 이들의 생계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옥진주 교수는 “그동안 고성군보건소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준비단으로 참여활동을 해왔다”면서 “단지 센터 개소 준비에 그치지 않고 개소 이후 평일에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보건소에서 고압산소치료 관련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압산소치료 준비를 위해 옥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의 이윤석 교수를 초청했다.
지난해부터 보건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고압산소챔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절한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운영을 위한 필요기반 시설 등에 대한 자문과 만반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15일 고성군보건소의 고압산소치료실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하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대한고압의학회 허탁 회장,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오세현 센터장, 대한고압의학회 감사 반석동 감독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응급의학과 이윤석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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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dsn.co.kr/news/view/106558194169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