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8] 메디소비자뉴스
최근 외모 자신감 회복을 위해 모발이식을 찾는 의료 소비자가 늘면서 고압산소치료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아이벡스 시술’은 모발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고 치유 과정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성형외과 시술 목적으로 병원에 도입되는 추세다.
아이벡스 시술을 적용하고 있는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김진오 대표원장에 따르면, 복합조직 이식술에 고압산소치료가 도움이 되며, 특히 이식 조직 크기가 1㎠ 이상일 경우 이식 조직 생존을 위한 각별한 케어가 필요한데 이때 고압산소치료를 적용하면 순환을 개선하고 이식된 조직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조직 이식 성공률이 높아진다.
이와관련해 김 원장은 “국내외 논문에서도 이미 고압산소치료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손상된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초기 염증 관리가 중요한 성형 수술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은 모낭조직이 새로운 부위에서 새로운 혈관과 이어져 생명력을 이어 나가게 하는 섬세한 복합조직이식술을 말한다. 이식 직후에는 모낭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없는 상태이며 이식된 모낭은 약 3~4일 기간 동안 오직 조직 삼출물에 의지해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때 산소를 조직 자체로 불어넣어 주면 이식된 모낭이 버틸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김진오 원장은 “모발 이식 후 약 2~8주 사이 ‘이식 모발 탈락(Transplanted hair loss, shock hair loss)’ 현상이 나타난다. 수술 전 충분히 사전 설명을 들었다 하더라도 이 시기가 되면 환자들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모발 이식을 통해 외모 개선을 기대했는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것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이 말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 후 2기압 이상, 100% 산소 조건으로 고압산소치료를 한 그룹에서는 이식 모발 탈락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수술 후 부기, 이식 부위 붉은 기, 모낭염도 함께 감소되기도 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접목 중인 병원은 많지만 반드시 최소 2기압 이상에서 100% 의료용 산소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상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이벡스 시술은 이 조건에 부합하면서도 모발 이식 환자의 편의성까지 고려된 고압산소치료다. 모발이식 환자는 오랫동안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견디며 수술을 결심한 만큼 변화된 모습으로 이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움말: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김진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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