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달 9일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입원치료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진료운영지원팀 정윤호 과장, 응급의학과 강수, 외과 안승익(센터장겸 진료부원장), 응급의학과 백진휘 교수(부센터장), 간호본부 이윤경 특수간호팀장, 김영신 수간호사, 응급코디네이터 고은정 간호사. 인하대병원 제공]
“서해 도서지역을 포함한 권역의 응급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공항과 항구 최 근접 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권역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 예방의 최초 방어선을 구축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권역 내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역의 안전, 응급의료 향상을 위한 공공성 임무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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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를 위해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응급환자를 돌보는 전문의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와 다르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이곳을 방문하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없고, 인천시 내 어느 병원의 응급의료센터보다도 신속한 치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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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변에 있는 병원 가운데 최초로 고압산소치료실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 발생한 잠수병 환자는 물론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화재 현장이나 밀폐 공간에서 근무하는 고위험 호흡곤란 직업군 근로자가 응급상황에 직면하게 됐을 때 유용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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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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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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