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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Academic conference / Symposium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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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4:12
지난 9일, 화상전문병원 대구광개토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광개토병원은 최근, 보다 나은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대구 중심 지역인 반월당역으로 확장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병원 이전과 더불어, 화상 치료 환자들의 병행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센터’를 확장 개소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고압산소치료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광개토병원은 지난 2016년 화상 치료를 위해 아이벡스의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10인용)을 도입하며, 많은 화상 환자 치료에 도움이되고 있었습니다.
그럼 아래 사진을 통해서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행사 준비중인 모습입니다.
행사는 광개토병원 17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0:20분부터 12:10분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들어오시면서 방명록 기재해주시는 모습입니다 ^^
왼쪽 : 김주성 병원장 (광개토병원) / 오른쪽 : 허탁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대한고압의학회장)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주성 병원장 (광개토병원) / 허탁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대한고압의학회장) / 백진휘 교수 (인하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명의 대구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소방청 중앙 119구조본부, 대구경북 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10:40 ~ 11:20
일산화탄소중독환자 치료의 임상적 경험
(인하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백진휘 교수)
백진휘 교수님의 강의 주요 내용은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는 고압산소치료를 최대한 빨리 반복 시술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한 후에 지연성 뇌손상과 같은 후유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중독 시, 최대한 빨리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반복시술을 통해 지연성 뇌손상 발병 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11:30 ~ 12:10
화상 치료에서의 고압산소치료의 역할
(광개토병원 김주성 병원장)
김주성 병원장님의 강의 내용은 “광개토병원은 화상전문 치료병원으로 병원에서 화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압산소치료 적용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화상외에도 잠수병 (감압병), 당뇨발,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치료에도 적용해왔다. 19년 01월부터는 당뇨병성족부궤양 (당뇨발)도 고압산소치료 보험 적응증으로 등록되어 관련 질환 환자들의 내원이 많아졌고 치료 효과에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고압산소치료를 비롯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의 후, 본원 1층 고압산소치료센터 라운딩과 세미나 참석자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해드리며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1월10일에는 광개토병원의 개소식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광개토병원의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화상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적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고압산소치료기가 돈독히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세미나 축사를 맡아주신 허탁 교수님 (전남대학교병원, 대한고압의학회장), 발표를 진행해주신 백진휘 교수님 (인하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 김주성 병원장님 (광개토병원)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과 원활한 세미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진행을 준비해주신 광개토병원 측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